상품 자체는 문제없고 좋긴한데, 가격에 비해 매우 평이합니다. 얼마전 3M 1500원 장갑 끼다가 브랜드 장갑으로 바꿔보고 신세계를 맛보았던 경험이 있어서, 설마 그럼 드로즈도?! 하는 마음에 비싼 브랜드 드로즈를 처음 구매해 봤는데, 세장에 만원하는 드로즈랑 착용감이 별로 차이가 없더라구요. 안타깝습니다. 흑우된 느낌이었어요. 생각해보면 무봉제를 강점으로 미는 상품을 애초에 봉제선이 거슬려본적 없는 사람이 구매했을때 별 차이를 못느끼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저는 무슨 기대를 했던걸까요. 생각해보니 제가 자발적 흑우가 맞는것 같네요. 정말 안타깝고 깊이 반성합니다.